키가 작아서 겨울 아우터도 짧은 옷을 즐겨입는 편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름에 긴 옷에 처음 도전한 이유는...
날은 더워지는데 버스나 전철, 실내에선 냉방이 워낙 잘 되다보니... 무언가 걸칠 옷이 필요해서에여~
덥지 않으면서 까슬거리지도 않고 살에 닿는 촉감이 좋아야하는데... 사진과 섬유혼용률을 보고 이옷으로 결정했습니다~
검정이 가지고 있는 옷과 매치하기 편하지만, 날좋은 여름에는 너무 칙칙할 것 같아서 블로로~~
캐주얼에 걸치니 은근 차려입은 것 같고, 세미정장에도 제법 잘 어울리네요~
목둘레 뒷쪽 부분이 살짝 올라와서 햇볕 피할 수 있어 좋겠어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