워낙 누빔과 블랙와치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옷은 정말 더할나위없이 좋네요.
이렇게 세일가로 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옷감의 퀄리티와 질감이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.
꼼꼼한 바느질, 소매와 뒷단의 처리(편하고 또 귀여운 느낌? 심심하지 않은?), 단추까지도 ...다~ 맘에 듭니다.
66입는 저에게 일단 기모없는 맨투맨위에 걸쳤더니 오픈해서 가능합니다.
맨살에는 다 잠그고 단독으로 입는 게 가능합니다.
상세 사이즈보다 넉넉해요.
사실 상세 사이즈가 좀 넉넉하지 않다고 느껴서 $$고양이에 같은 상품이 있길래 찾아 봤는데 여기 상세 사이즈보다 크게 표기되어 있습니다.
좀 끼면 오픈해서 입을 마음으로 주문하거라...저처럼 혹시 상세 사이즈때문에 망설이는 사람이 있을까봐 길~게 적습니다.
2020년 코로나로 마음 고생 심하셨을 사장님께 위로와 이렇게 좋은 제품을 ... 큰 세일가로 내놓기가 힘드셨을텐데...감사히 잘 입겠습니다.
하도 마음에 들어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다시 들어와 몇 자 적는다는 게 길어졌네요.
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상품 많이 보여주세요~